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긴 하는데 그래도 너무 덥수룩하게 많이 자란 머리를 깔끔하게 쳐내고 말끔한 포마드스타일에 다운펌을 해서 새로 태어났어요. 머리가 한결 가볍고 깔끔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해리가 위스키를 무슨 근거로 배신자라고 확정을 지었는 지에 대한 설명도 전혀 나오지 않는다. 결과적으로는 배신자가 맞았지만 당시로써는 해독제를 일부러 깼다는 물증도 없었는데 그 신중하던 해리가 아군일 지도 모르는 사람을 직감으로 때려맞춰서는 무턱대고 쏴버리는 짓을 한다 나비 환각때문에 정신혼란이 있던 것이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이미 나비 환각이 끝난 한참 후에도 해리는 꾸준히 위스키랑 스테이츠맨을 의심했다.
전작에 이어 출연하나, 사실상 비중은 전무하고, 영화 최후반부인 에그시의 결혼식에 잠깐 얼굴을 비춘다.
한국에서의 이례적 흥행은 외국에서도 이슈거리가 되고 있다. 몇몇 외국인들은 한국에서의 흥행을 "한국 사회의 교육열로 인한 경쟁"이나 "높은 지위에 대한 한국인들의 사회적 집착"등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강남의 밤을 왕처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강남 킹스맨 쩜오'가 문을 열었습니다.
안경: 해리가 쓰는 뿔테부터 멀린이 쓰는 하금테까지 형태는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선글라스와 안경이 전환되는 시중에도 대중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고 증강현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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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거 먹고 싶은데 배 안 부른거 찾는 사람들에게 완전 추천이다 그리고 심지어 맛있었음
멀린이 스스로를 희생하여 포피의 정찰병들을 함정으로 꾀어낼 때에 부른다.
작중에서는 이 모든 해석을 포용하고 싶었는지, 에그시의 코드네임은 마지막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해리가 죽은 직후 식탁에 앉아서 위스키를 마시는 장면은 킹스맨 요원이 죽었을 때 테이블에서 애도하는 씬과 구도가 완전히 똑같고, 이 장면에서 에그시가 앉는 자리는 아서의 킹스맨 쩜오 자리이다. 게다가 전대 아서도 죽을 때는 천박한 영어로 쌍욕을 했으니... 본래 아서왕은 왕을 선택하는 검인 칼리번이 부러지고서 진정한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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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케인은 과거에 《국제 첩보국》을 비롯한 '해리 팔머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 팔머' 역할을 맡았었다.
내부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세심하게 고안된 분위기는 '강남 킹스맨 쩜오'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입구에는 시향을 해볼 수 있는 베스트 남자향수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나갈 때 살짝 뿌리고 가면 좋겠네요.